만화이론계의 세계적 거장 한국 온다

스콧 맥클라우드, 부천국제만화컨퍼런스(KOCOA)에서 기조발제



스콧맥클라우드 캐리커처./자료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 이론서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만화의 이해’, ‘만화의 미래’의 저자이자 만화 이론계의 거장 스콧 맥클라우드가 방한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스콧 맥클라우드가 오는 27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부천만화축제에서 열리는 부천국제만화컨퍼런스의 국제만화심포지움 ‘세션Ⅰ: 2030, 만화의 미래’에 기조발제자로 참석해 ‘만화와 비주얼커뮤니케이션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스콧 맥클라우드는 디지털 만화의 선구자로서의 학술적 지식을 바탕으로, 비주얼커뮤니케이션의 툴인 만화와 그 미래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프랑스 국제만화이미지시티(CIBDI)의 카트린느 페레이롤, 일본 교토국제만화뮤지엄.국제만화연구센터의 요시무라 카즈마 센터장, 한국의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한상정 교수 등 국내외 저명한 만화 연구자들도 함께 참석한다.

부천국제만화컨퍼런스 프로그램은 사전참가신청을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사전참가신청은 각 프로그램 진행 당일 이틀 전까지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www.bicof.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천국제만화컨퍼런스 참여 비용은 무료이며, 사전등록자는 부천국제만화축제 관람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만화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만화축제 홈페이지(www.bicof.com)를 참고하거나 부천국제만화축제 사무국(032-310-3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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