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의 안전을 책임진 국방장관이 지카 감염 증세로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고 브라질 뉴스포털 UOL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질 군 병원은 이날 하울 중기만 국방장관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 증세를 보여 검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중기만 장관은 지난주부터 고열과 근육·관절통을 호소해왔다.
중기만 장관은 알레샨드리 지 모라이스 법무장관과 함께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치안을 담당하는 주무장관이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