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이 밝힌 지역별 진도./연합뉴스일본 간토(關東) 지역의 이바라키(茨城)현 남부 지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5분께 발생한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1도, 동경 140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50km로 추정됐다. 이 지진으로 미토(水戶)시 등 이바라키현의 넓은 지역에서 진도(0∼7 범위) 4의 흔들림이 관측됐고 도쿄 도내 23구에서도 진도 3이 측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생 우려는 없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