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올 2·4분기 호실적에 10%대 강세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업체 디오(039840)가 올 2·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디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날 대비 10.06% 오른 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디오는 올 2·4분기 매출액이 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이 83억원으로 87.8%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이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임플란트의 해외 매출이 77.6% 성장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며 “올 초 시작한 다자간 공동 연구로 인한 매출이 잘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올 7월부터 적용되는 단게별 보험 급여 적용 연령 확대에 따라 임플란트 내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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