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태양, 승부조작 가담으로 검찰 조사…‘수천만원 받고 일부러 볼넷’



NC 다이노스 이태양(23)이 프로야구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21일 창원지검은 이태양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할 예정이다. 이태양은 브로커에게 수천만원을 받고 특정 경기에서 일부러 볼넷을 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양은 지난 6월 28일 오른 팔꿈치 통증을 이유로 1군에서 말소됐다.

한편 이태양은 이번 시즌 10경기에 등판 2승2패,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했다.

[사진=NC 다이노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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