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반군 평화협정안 국민투표 대환영"

콜롬비아 헌법재판소가 정부와 최대 반군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간 막바지 협상 중인 평화협정안을 국민투표로 최종 승인하겠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하자 시민들이 수도 보고타에서 헌재 결정에 환호를 보내고 있다. 정부는 평화협정 체결 후 1개월 이내에 국민투표를 요청할 수 있으며 전체 유권자의 13%에 해당하는 400만명의 찬성표를 얻으면 52년간 이어져온 내전이 끝나게 된다. /보고타=AFP연합뉴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