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양호한 업황에 견조한 실적 이어질 전망 - 미래대우

삼불화질소(NF3) 공급 부족 등 우호적인 업황에 따라 SK머티리얼즈(036490)의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미래에셋대우(006800)증권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3·4분기 SK머티리얼즈의 매출액이 1,221억원, 영업이익이 4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10.4%, 25.5% 증가한 수치다. 류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NF3 가격 하락이 예상되지만 물량 확보에 따른 디스카운트 수준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 말부터 신규 반도체·OLED 생산라인 가동에 따라 NF3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고 2017년에는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는 SK머티리얼즈의 목표주가를 1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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