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뚝섬한강공원 ‘어린이 놀이터’로 변신

서울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한강지킴이 연합 열린 놀이마당’을 개최한다. 한강지킴이와 한강놀이대장, 책따세(책으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 등 소속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는 이번 놀이마당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청담대교 하부에는 천연염색, 땅따먹기 등을 하는 자연 놀이터를 비롯해 어울림·호기심·한글·안전을 테마로 한 놀이터들이 설치된다. 뚝섬 복합문화시설인 자벌레 닫힌 공간에서는 대학 장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대입 준비전략, 공부 노하우, 전공 선택방법 등 진로상담도 한다. 장애인 나들이 프로그램과 연계해 장애인이 마음껏 놀 기회도 마련한다. 자세한 정보나 운영보조 등 자원봉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02-3780-0810)로 문의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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