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신규상장 ETF는 27종목으로 늘어나 전체 종목수도 220개 종목으로 증가했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올해 7,968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약 14% 오르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 대비 ETF 자산규모도 1.9%를 기록했다. 거래규모 비중도 지난해 13%에서 올해 상반기 16.6%로 늘었다.
지난 6월30일 기준 수익률을 보면 헬스케어, 국고채, 중공업 관련 ETF 수익률이 높았다. TIGER200헬스케어의 지난 6개월 수익률은 11.3%였다. 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는 11.3%, TIGER200중공업은 11% 수익률을 나타냈다.
해외 ETF 수익률은 편차가 컸다. KINDEX골드선물레버리지(합성H)의 6개월 수익률은 47.5%로 국내외 ETF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 반면 KBSTAR미국원유생산기업(합성H)의 6개월 수익률은 11.7%였으나 1년 수익은 -28.2%를 기록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