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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6단독 이흥주 판사 심리로 열린 1차 공판기일에 출석한 김창렬씨는 “폭행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김창렬씨에 대한 대음 재판 기일은 9월 8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고, 이날 공판기일에는 피해자 김모(22)씨와 목격자 1명이 출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창렬씨는 지난 2013년 1월 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아이돌그룹 원더보이즈의 전 멤버인 김씨 얼굴을 손바닥으로 때린 혐의(폭행)로 불구속 기소됐다.
김씨를 비롯한 원더보이즈 멤버들은 지난 해 초 그룹 탈퇴 후 김창렬씨 측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해 서울중앙지법에서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