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호야가 ‘은퇴’ 발언에 담긴 의미를 밝혔다.

22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는 Mnet ‘힛 더 스테이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호야는 “제가 만족하지 못하는 무대라면 은퇴하겠다고 말했다”며 “많은 분들이 그걸 왜곡해서 1등 못하면 하겠다고 하시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호야는 “제가 열정이 조금 식어서 연습을 게으르게 하면 만족스럽지 못한 무대가 나올 것 같다”며 “저는 매일 그 생각으로 하고 있다. 이 일에 흥미가 떨어지면 내일이라도 그만두겠다는 마음으로 한다. 그만큼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뜻이다”라고 은퇴 발언의 속뜻을 밝혔다.

한편 ‘힛 더 스테이지’는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효연(소녀시대), 태민(샤이니), 텐(NCT U), 유권(블락비), 셔누(몬스타엑스), 모모(트와이스), 호야(인피니트), 보라(씨스타)가 출연한다. 또한 이수근, 전현무가 진행을 맡았다.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인피니트 호야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