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챔피언십서 데이·매킬로이·미컬슨 같은 조

PGA오브아메리카, 티타임 발표

오는 28일(현지시간)부터 PGA챔피언십이 열리는 미 뉴저지주 스프링필드 발투스롤 골프클럽.

/스프링필드=AP연합뉴스
세계 랭킹 1위인 제이슨 데이(호주)가 다음 주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 PGA챔피언십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필 미컬슨(미국)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PGA 오브 아메리카는 22일(현지사간)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 98회 PGA 챔피언십 티타임을 발표했다. PGA 챔피언십은 올해 뉴저지주 스프링필드 발투스롤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발표된 조 편성에 따르면 데이는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에 매킬로이, 미컬슨과 함께 10번 홀에서 티오프를 한다. 데이는 지난해 PGA챔피언십 우승자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버바 왓슨(미국)과 함께 오후 1시 25분 첫 라운드를 시작하며, 앞선 3개 대회 우승자들을 한 조에 편성하는 관례에 따라 브리티시오픈 우승자인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US오픈에서 우승한 더스틴 존슨(미국), 마스터스 챔프 대니 윌렛(잉글랜드)은 오후 1시 45분에 1번 홀에서 티오프한다.

국내 선수로는 최경주(SK텔레콤)는 오전 7시 10분 토미 샤프, 존 커런(이상 미국)과 동반 플레이를 펼치며, 안병훈(CJ)은 오후 1시 15분에 브렌든 스틸(미국),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와 출발하며, 양용은(44)은 앞서 10부 전에 티오프를 한다.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오후 1시 55분, 김시우(CJ대한통운)는 2시 5분, 송영한(신한금융그룹)은 2시 15분에 각각 출발한다.

/신경립기자 kls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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