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참돔 치어 17만8,000마리 방류

울산시가 울주군 강양과 평동·대송 등 3개 해역에 참돔 치어 17만8,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참돔은 전장 5cm 이상 10cm 미만으로 방류 3년 후에는 약 30cm 이상으로 성장해 울산지역 어업인들의 직·간접적인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치어 16만3,000마리를 방류했다. 울산시는 올해 총 2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볼락과 참돔을 방류한데 이어 강도다리 치어 8만4,000마리도 오는 10월에 방류할 계획이다. 또 특화사업으로 태화강에 다슬기 112만여 마리도 방류한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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