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용역 착수

광주시는 ‘광주 제1하수처리장 증설방안’ 마련 등을 포함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광주시 전역(501.2㎢)을 대상으로 오는 2018년 7월까지 마무리해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후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기본계획은 2030년 시행 완료를 목표로 인구, 하수 발생량, 사업비 등 전반적인 내용을 검토하게 된다. 이 기본계획은 국가하수도 종합계획이나 도시기본계획 등과 연계해 수립하는 하수도 분야 최상위 행정계획으로 하수도 사업의 중장기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또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불명수의 저감 방안, 합류식·분류식 하수배제 방식의 하수도 시스템 안정화 방안,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등도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한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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