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라거맥주 '클라우드 마일드' 출시

롯데주류는 라거맥주 ‘클라우드 마일드’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클라우드 마일드는 지난 2014년 ‘클라우드’를 출시하고 맥주 시장에 뛰어든 롯데주류가 두 번째로 내놓는 맥주다. 부드러운 맛의 맥주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100% 독일산 아로마홉을 사용해 목 넘김과 끝맛에 부드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도수 5도에 출고가는 355㎖ 캔 기준 1,350원.

롯데주류는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위해 헬레스 라거’ 방식을 채택했다. 헬레스 라거는 독일 바이에른주에서 유명한 밝은 금색의 라거맥주로 필스너와 함께 독일 라거맥주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롯데주류의 합류로 국내 라거맥주 시장은 카스(오비맥주), 하이트(하이트진로)가 경쟁하는 3파전 구도가 됐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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