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안보실 차장 북한관련 협의 위해 방미

북한 제재 실효 이행 방안 논의
美 행정부·학계 인사도 만나 북한 문제 의견교환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앤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북한 관련 제3차 한·미 고위급 전략 협의’를 하기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25일 밝혔다.


청와대 측은 “이번 고위급 전략협의에서는 국제사회가 대북 제재 및 압박을 강력하고 실효적으로 이행하는 방안이 주로 논의된다”면서 “대북 정책에 관한 한·미 공조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차장은 이번 방미 기간 미국 행정부와 학계 인사들도 만나 북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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