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마, 한류 힘입어 3D프린터 해외시장 판로 개척



캐리마가 개발한 초고속 3D프린팅 기술 ‘C-CAT’으로 출력한 피규어의 모습 /사진제공=캐리마


3차원(3D)프린터 전문 제조기업인 캐리마는 CJ E&M이 오는 29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개최하는 ‘케이-콘(K-CON) 2016 LA’에 참가해 외국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캐리마는 투자설명회(IR), 수출상담회, 제품·기술 전시회에 참가해 3D프린팅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투자설명회에서는 캐리마가 개발한 1시간에 60㎝를 쌓아 출력할 수 있는 초고속 3D프린팅 기술인 ‘C-CAT’ 기술을 소개하고, 수출 상담회와 제품·기술 전시회에서는 산업용 3D프린터 ‘마스터EV’, 주얼리 제작용 ‘im-j’, 보급용인 ‘DP110E’ 등을 공개한다.

이병극 캐리마 대표는 “국내 중소기업의 3D프린팅 기술 경쟁력에 대해 미국에서도 좋은 평가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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