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특구육성사업 124억원 추가 지원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올해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을 추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추가 지원규모는 약 124억원이며 공공기술을 이전 또는 출자받은 기업이 해당기술을 활용해 조기에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제품화·상용화를 위한 과제(R&BD)를 집중 지원한다.


분야별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출자)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술이전사업화에 108억원을 투입하고 외부 투자를 받은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연계형 기술사업화에 16억원, 특구내 공공 및 민간 기술이전전담조직의 네트워크 지원에 3,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특구육성사업의 주요 지원대상은 공공기술을 이전 또는 출자 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 연구소기업 및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그리고 대학, 출연(연) 등 기술보유기관이다.

특구진흥재단은 사업화하기 좋은 유망기술을 이전(출자)받은 기업에 대해 성공적인 사업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중으로 창조경제 성장동력인 연구소기업 설립을 위해 설립 사전기획 등 준비단계 부터 설립 후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 연계까지 상시 지원하고 있고 10월에는 5개 연구개발특구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모아서 이전상담까지 하는 ‘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를 준비중이기도 하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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