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북 의성군청에서 이영호(오른쪽) 롯데푸드 대표와 김주수 의성군수가 의성 마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푸드
롯데푸드(002270)는 의성군 특산품인 의성 마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을 10년 만에 다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롯데푸드와 의성군은 의성 마늘을 활용한 ‘의성마늘햄’을 판로를 넓히고 마케팅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푸드는 지난 2006년 의성마늘햄을 출시하며 의성군과 업무협력을 체결한 뒤 의성 마늘이 국내 대표 마늘 브랜드로 자리잡는 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양측의 협력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이영호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는 “10년 전 롯데푸드와 의성군의 협약으로 ‘의성마늘햄’이라는 브랜드가 탄생하고 의성 마늘이 전국 대표 마늘로 자리잡는 동반성장을 이루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10년 보다 더 나은 협력체제로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