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신생아의 출산장려금을 대폭 증액해 지원하기로 했다. 신안군은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지난달 15일부터 첫째 아이 150만원, 둘째 아이 250만원, 셋째 아이 350만원, 넷째 아이 이상은 450만원으로 상향했다. 신안군은 기존에 첫째 아이 50만원, 둘째 아이 100만원, 셋째 아이 200만원, 넷째 아이 이상 300만원을 지원해왔다. 신안군은 출산 장려를 위해 지난 2011년 1월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만들어 임신 준비단계부터 각종 지원을 해왔다. 난임 부부의 경우 체외수정 시술비(1회 190만원 총 4회)와 인공수정 시술비(1회 50만원 총 3회)를 지원해 주고 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