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스타트업·중기 해외판로 개척" 美 LA서 '창조경제 글로벌 로드쇼'

중기청·미래부 등 케이콘과 연계
90개사 참여 투자유치 IR 등 진행

우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과 중소기업들이 해외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을 위해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창조경제 글로벌 로드쇼’에 참가한다.

중소기업청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공동으로 대규모 한류행사인 케이콘(KCON)과 연계해 글로벌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개 부처와 9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창조경제혁신센터, 문화창조융합벨트 보육기업 등 90개사가 참여한다. 미국 현지 벤처투자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데모데이(IR)와 수출 상담회가 개최되며 중소기업 제품·기술 전시체험관도 운영된다.

IR에는 국내 유망 19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LA와 실리콘밸리의 민간 벤처투자회사,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 등 주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시장에서 상품성과 경쟁력을 보유한 66개 중소기업이 미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서정명기자 vicsj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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