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올해 총 34개 단지 3만1,481가구를 전국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44개 단지 4만2,168가구를 공급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반기에 대구·청주·하남·김해 등에서 좋은 분양 성적을 거둬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사업을 추가 수주했다”며 “올 하반기까지 연초 분양 계획 대비 약 25% 늘어난 3만1,48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었던 2008~2010년을 제외하고는 2000년부터 매년 1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했다./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