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에서 기본이 되는 3가지 법칙은 수익성, 안정성, 환금성이 있는데 불황기를 대비해 ‘사는 것보다 파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환금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환금성이란 유사시 현금화 가능 여부를 말하는데 환금성이 좋다는 말은 구매를 희망하는 ‘수요자’가 많다는 것으로 재정리 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환금성이 좋은 대표적인 분양상품으로 희소성, 중소형, 저평가, 착한분양가, 높은 수익률, 장기임대 가능한 우량임차인, 우수한 입지 등 6가지가 있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모든 부동산은 살때도 중요하지만 팔때도 고려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환금성을 고려할 경우 수익률은 다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당장의 수익률을 보기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개발호재, 미래가치, 향후 공급추이 등을 고려한 투자가 선행되야 한다”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