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현동 자동차매매단지 안에 자리 잡은 강남환경자원센터는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수거해 종류별로 선별하는 첨단시설로 재활용 학습장, 정크아트 전시, 풋살 경기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다음달 18일까지 운영되는 재활용 체험교실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총 30회 진행된다. 플라스틱,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제습기, 허브화분, 교통지갑 만들기와 재활용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체험교실 프로그램은 △재활용 선별처리 과정 견학 △재활용품 분리배출제도 안내 △재활용 5종 분리 체험 등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