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콘서트는 프랑스 현지방문단으로 참석한 안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 김준혁 교수(한신대학교)와 염태영 수원시장이 패널로 나와 프랑스 소재 ‘정리의궤’에 대해 처음으로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자리였다.
이번 프랑스 에 있는 한글본 ‘정리의궤’는 국내에는 없는 판본으로 특히 39권인 성역도(城役圖)는 화성의 주요 시설물과 행사장면이 채색본으로 전해지고 있어 주목되는 자료이다.
염 시장은 “화성성역의궤의 보완자료로 화성 복원과 연구에 새 지평이 열렸다”며 “수원화성의 복원과 다양한 관광 문화 콘텐츠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