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일 영화의 전당서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아시아 최대의 마술축제인 ‘제11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이 영화의 전당에서 4일부터 7일까지 펼쳐진다.


16개국 100여명의 마술사 등이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유명 마술사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부산국제마술대회’와 올해 신설된 ‘국제실버마술대회’, ‘어린이 마술올림픽’, ‘월드 키즈매직쇼’ 등을 선보인다. 마술공연으로는 스토리텔링 매직 ‘조선마술사’, 매직컬 아트쇼 ‘박물관이 살아있다’, 성인들을 위한 ‘비주얼 매직쇼’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세계마술도구 체험존’, ‘고대마법 유물전’, ‘한국 원로마술사 특별전’ 등이 영화의전당 1층 로비와 6층 전시실에서 무료로 열린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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