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해지환급금을 낮춰 보험료 부담은 줄이되 기존 종신보험과 보장은 똑같이 받을 수 있는 ‘미래에셋생명 종신보험 시간의 가치’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종신보험보다 보험료를 평균 20% 낮췄으며 납인 기간 이내 해지환급금은 기존 대비 절반만 지급한다. 또 저해지환급형 선택 시 완납 후 환급률은 보험 경과 기간에 따라 최대 24%까지 많아졌으며, 이를 연금 선지급 옵션을 통해 연금으로 수령 가능하다. 이 상품은 다양한 부가 혜택도 제공해 고액계약 시 주계약 보험료를 최대 5%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자녀가 부모를 위해서 가입할 경우 2%,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1%의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해당 특약 가입 시 암,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이 확정되거나 50% 이상의 장해상태 시 보험료 납입도 면제해 준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장기적 관점에서 운영되는 종신보험의 본질에 입각해 보험료는 크게 낮추고, 완납 후 환급률은 높인 상품”이라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