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F-BCM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에이터 모델 콘테스트

- 온오프를 넘나드는 크리에이터 모델 선발대회 개최
- 자사 크리에이터모델을 선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에이터 모델 콘테스트’가 8월 25일 개최된다.

최근 다채널 시대를 맞아 TV와 라디오 등 전통적 미디어의 광고비 대비 효율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다양한 SNS를 중심으로 인플루언스 마케팅이 급부상하고 있다.

동영상 공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튜브에 따르면 국내 크리에이터(1인 창작자)들의 산업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구독자 100만이 넘는 채널만도 30여 개가 넘는다.

특히 현재 1인 방송으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들은 2,000~3,000명에 이르지만, 이미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들은 대기업 MCN 기업에 전속으로 소속되어 있어 접근이 쉽지 않다. 이미 기업들은 인플루언스 마케팅에 주목해 제품홍보 및 신제품 기획에 1인 방송 스타를 이용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전통적인 모델 선발대회에서 벗어나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온라인·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크리에이터 모델을 선발함으로써, 회원사들의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정보를 제공하는 무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2016년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에이터 모델 콘테스트’는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1회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에이터 모델 콘테스트’의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프로필과 함께 등록하면 된다.


업로드한 영상에 대한 소비자 투표와 내부 심사를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 크리에이터 모델 후보는 참여브랜드 투어 등 브랜드 콘텐츠 제작 활동 일정을 거쳐 본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 대회는 8월 25일(목)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제37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개막과 함께 공개 무대로 펼쳐진다.

대회를 통해 선발된 크리에이터 모델들은 각 참여브랜드들의 브랜드와 온·오프라인으로 1년간 전속 크리에이터모델 계약을 맺게 된다. 선발된 모델들은 이후 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다양한 활동과 참여브랜드 홍보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채널시대 글로벌 크리에이터 시대를 리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대상은 창의적 발상, 콘텐츠 제작능력, 개성 있는 외모를 겸비하고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에이터와 모델로 전속 활동이 가능한 기성 또는 신인으로서 나이 및 성별에는 제한이 없다.

시상내역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크리에이터 모델 대상 1명(상금 300만 원·1년 전속), 최우수상 2명(상금 각 100만 원·1년 전속), 크리에이터 모델 브랜드상 10명 (1년 전속·별도협약·상금 각 50만 원) 등으로 구성된다.

자사 브랜드 크리에이터 모델을 선발하고자 하는 참여브랜드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원사에 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서 주최, 주관하고 있으며, 후원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한국프랜차이즈산업신문, 애드콤에서 한다.

또한 참여브랜드는 뽕뜨락피자, 이바돔감자탕, 국수나무, 굿프랜즈 등 국내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들이 참여한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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