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경제신문 창간 기념 특별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전 국민의 뜻을 모아 우리 사회 전체의 거버넌스(국가경영)를 바꾸는 개헌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장관은 “여야 정당과 경제·안보 등 분야별 전문가, 헌법학자가 참여하는 개헌 국민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뒤 남은 임기 1년 안에 개헌안을 만들어 다음 정부는 새로운 지배구조를 갖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엔화보다 가파른 원화 절상…당국 ‘1,100원 지키기’ 나서나 (▶기사보기 클릭)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Brexit) 이후 원·달러 환율이 나 홀로 강세를 보이면서 1년 1개월 만에 1,110원대가 무너졌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심리적 지지선인 1,100원대에 근접한 만큼 앞으로는 당국이 미세조정에 적극 나설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고소득자 소득세 인상, 미성년자 증여 시 증여세율 인상 등을 핵심으로 한 세법개정안 추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야당의 세제개편 방안에 대해 여당은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어 향후 세법 논의 과정에서 상당한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금융권에서 올림픽 마케팅이 사라졌습니다. 올림픽 특판금리 등으로 고객 유치 경쟁이 벌어졌던 과거와 금융 환경이 크게 달라진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비후원사에 대한 마케팅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세계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 중국법인이 ‘중국판 우버’인 디디추싱과 합병합니다. 공유경제의 원조 격으로 글로벌 차량호출 서비스 시장을 휩쓸며 68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지닌 우버지만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만큼은 사실상 백기를 든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