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방송통신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31일까지 ‘시·청각장애인용 TV 무료 보급사업’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이번 보급사업은 지난 5월25일 체결한 ‘시·청각 장애인용 TV보급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방송소외계층인 시·청각장애인이 편리하게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장애인 전용 TV(자막·화면해설)와 리모컨(원클릭 핫키)을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일반 시·청각 장애인이며, 신청자 중 저소득층(맞춤형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등급, 나이 등을 고려해 우선 보급할 대상자를 선정한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