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인도 첸나이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

울산시와 인도 첸나이시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동남아시아를 방문 중인 김기현 울산시장은 인도 첸나이시 사이다이 두라이사미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도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고 이해하기로 했다. 또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행정과 경제,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두 도시의 공무원 및 시민들의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인도 남부지역 최대의 도시로 인구 870만명의 인도 첸나이시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천연항구를 보유하고 있다. 인도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현대자동차가 이곳에 진출해 있다. 울산시는 매년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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