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올림픽 축구대표팀, 프라스 대신 위버톤 대체 선발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 골키퍼로 대체 선발된 위버톤이 2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올림픽에서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브라질 올림픽 축구팀이 오른쪽 팔꿈치를 다친 와일드카드 골키퍼 페르난도 프라스(38) 대신 위버톤(28)을 대체 선발했다고 1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위버톤은 이탈리아 유벤투스 유스팀 출신으로 2007년 브라질 SC 코린치앙스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이후 주로 브라질 리그에서 뛰며 2012년부터 아틀라티코 파리낸스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페르난도는 지난달 25일 훈련 중 팔꿈치를 다쳤고, 결국 올림픽 팀에서 제외됐다.

브라질은 역대 올림픽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기록했지만, 금메달을 따내지는 못했다./신은동인턴기자 shined0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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