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뷰티 중동시장 진출 시동…2016 국제 할랄 산업전 참가

청호나이스 뷰티 중동시장 진출 시동…2016 국제 할랄 산업전 참가

청호나이스뷰티가 지난 7월 서울시 강남구 SETEC에서 열린 ‘2016 국제 할랄산업전’(사진)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청호나이스뷰티는 이번 할랄산업전에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순 식물성 알로에 라인과 유아&민감성 라인인 맘스테라피 라인, 청호나이스뷰티의 깨끗한 물을 강조한 청호 퓨어 워터와 진생베리의 장점을 강조한 로지베이지라인까지 이슬람 문화권에 적합한 천연 식물성의 기초라인 상품들로 주력상품을 구성해 많은 바이어들에게 큰호응을 받았다.


또한 청호나이스뷰티는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할랄 인증 작업 진행 및 인도네시아, 터키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호나이스뷰티 관계자는 “조만간 말레이시아 바이어 방한을 계기로 청호나이스뷰티 소개 및 이란 시장 조사단을 파견해 화장품 입점 관련 상담 진행 등 본격적인 할랄 시장 진출 및 수출 규모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뷰티 업계는 중동 뷰티 시장이 향후 100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지에서 불기 시작한 한류 열풍을 타고 국내 뷰티 업체의 진출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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