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만동 교통사고, 정체중인 트레일러 들이받아 ‘일가족 4명 사망’
부산 감만동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2일 낮 12시 25분쯤 부산 남구 감만동 GS칼텍스 저유소 앞 도로에서 산타페 차량이 정차 중인 트레일러를 들이받은 사고다.
이 사고로 산타페 차량에 승차한 60대 여성, 30대 여성, 3세 남아, 2세 여아 등 4명이 숨졌으며 6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산타페 차량을 운전한 60대 남성이 트레일러 차량이 정차해 있는 줄 모르고 주행하다 후미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출처=부산경찰서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