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홈IoT 솔루션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정 내의 보일러 등 설비,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한 전기량을 확인할 수 있고 이용자는 전기 이용량이 누진세가 늘어나는 구간에 진입했는 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집안 현관문이나 창문의 보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등 스위치를 켜고 끄는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보일러나 제습기, 가스밸브 제어는 기본이고 집안의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밥솥 등 가전까지 홈IoT 솔루션을 통해 제어할 수 있어 확장성이 매우 높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홈 IoT 솔루션에는 연동제품 음성제어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모드 추천 기능이 제공된다. 이를테면 스마트폰이나 IoT허브에 이용자가 ‘청소하자’고 말하면 환풍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커튼이 동시에 청소모드로 작동한다. 또 거주 기간이 일정 시간 이상 길어지면 거주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출·퇴근, 주말, 여행 모드를 추천 받을 수 있게 된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IoT제휴담당 상무는 “오피스텔 뿐만 아니라 아파트 등 공동 주택에 대한 IoT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차별화 된 주거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류창수(왼쪽) LG유플러스 홈IoT제휴담당 상무가 김명현(오른쪽) 태림종합건설 대표이사와 태림종합건설이 짓는 오피스텔 약 1,000세대에 홈IoT 솔루션을 공급하는 내용의 ‘IoT 사업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