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다방2] <6> '삼바! 올림픽회담'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드디어 두 팔 들고 마음껏 함성 지를 그 날이 다가왔습니다. 전 세계인들이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열정의 시간 바로 ‘올림픽’ 시즌입니다. 이번 리우 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창설 이후 122년 만에 처음으로 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올림픽 대회로 더욱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화끈한 삼바 축구의 고장인 브라질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릴 예정입니다.

리우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서울경제신문의 대표 영상 코너인 토크쇼 ‘여수다방 시즌2’가 ‘리우올림픽2016’ 특집편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에는 신촌에 위치한 한국어학당 베스트프렌드한국어학원에 다니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이 직접 출연해 각국의 올림픽 기대 종목, 숙명의 라이벌전 등을 다양하게 풀어냈습니다. 브라질, 러시아, 중국, 일본 유학생들은 저마다 모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종목과 자랑거리를 소개하며 우리가 잘 몰랐던 각국의 올림픽 뒷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또한 유난히 올림픽 개막 전부터 지적된 현지의 치안 문제와 지카바이러스, 그리고 테러 위협 등 논란에 대해서도 현직 기자인 여수다방 멤버들과 이들 유학생들이 자유롭게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습니다.

전 세계 206개국 1만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16일간 28개 종목에서 금메달 306개를 놓고 경합을 벌일 지구촌 대축제 ‘리우올림픽’, 여수다방 올림픽 특집편을 보면서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리는 건 어떨까요? /정가람기자 gara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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