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박은빈, 오지라퍼 음담패설 캐릭터 터졌다

‘청춘시대’ 박은빈, 이렇게 능청스러울 수 있다니!

‘청춘시대’ 박은빈, 오지라퍼 음담패설 캐릭터 터졌다


박은빈이 성공적인 연기 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송지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은빈은 음담패설과 음주가무를 즐기는 모태솔로 오지라퍼 캐릭터로, 그간 박은빈이 보여 준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과는 반전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청춘시대’ 5회에서는 송지원의 코믹함과 능청스러움이 극대화 돼 시선을 모았다. 송지원은 남자친구와 이별한 예은(한승연)에게 오이를 던져 주고, ‘수컷의 밤’ 파티에 남자들을 초대하기 위해 외국인부터 농구부에 이르기까지 무작정 들이대는 모습 등으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박은빈은 송지원 역을 제 옷을 입은 듯 잘 풀어가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무반주 댄스부터 음주가무까지 청순한 얼굴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연기들을 자신을 모두 내려 놓은 듯 자연스럽게 해내며 비글미 넘치는 매력을 제대로 뽐내고 있는 것.

‘청춘시대’ 관계자는 “점점 박은빈이 송지원 캐릭터와 닮아가고 있는 것 같다. 특히 박은빈이 음담패설이나 무반주 댄스 같은 다소 쑥스러울 수 있는 행동들도 캐릭터에 완벽 빙의 한 듯 제대로 해내고 있다. 박은빈의 예전 모습은 이제 상상이 잘 안될 정도다. 박은빈 역시 주변 사람들이 웃어주는 모습에 힘을 얻는다고 한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JTBC]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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