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고정 멤버설 양세형, 박명수 꺾고 브랜드평판 3위 등극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8월 조사...1위 김국진, 2위 유재석, 3위 양세형

‘무도’ 고정 멤버설 양세형, 박명수 꺾고 브랜드평판 3위 등극


‘무한도전’의 강력한 고정 멤버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개그맨 양세형이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2인자 박명수를 누르며 최근 급부상한 위상을 과시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7월 5일부터 2016년 8월 6일까지의 예능 방송인 13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7,943,337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한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8월 조사결과, 김국진 1위, 유재석 2위, 양세형 3위 박명수 4위 김구라 5위로 분석됐다고 7일 밝혔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유재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김국진은 참여지수 1,503,200 미디어지수 137,115 소통지수 235,764로 브랜드평판지수 1,876,079로 분석됐다. 강수지와의 실제 열애 등 긍정적인 이슈로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840,386보다 123.24% 급등했다.

2위로 유재석은 참여지수 512,500 미디어지수 265,023 소통지수 586,413로 브랜드평판지수 1,363,936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1,404,727보다 2.90% 떨어졌다. 유재석은 지난 조사에서는 이경규에게, 이번 조사에서는 김국진에게 각각 왕좌를 내줬다.

3위 양세형은 참여지수 744,350 미디어지수 148,896 소통지수 250,849로 브랜드평판지수 1,144,095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671,717이었는데 70.32% 상승했다. 특히 ‘무도’ 터주대감인 박명수를 4위로 밀어내면서 눈길을 끌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김국진 브랜드를 분석해보면 강수지, 불타는청춘, 라디오스타가 주요 키워드였다. 김국진과 강수지의 러브스토리가 열애 인정으로 달구면서 김국진의 브랜드 평판은 지난 달 3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기업평판연구소]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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