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8시 21분께 강원 평창군 대화면 개수리 금당계곡에서 최 모(20) 씨와 유 모(20·여) 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소방관 등이 발견했다.
이들이 발견된 지점은 지난 6일 오후 물놀이를 하러 나갔던 지점에서 150m가량 떨어진 하류였다. 가족들은 최 씨 등이 돌아오지 않자 당일 오후 7시 12분께 관계 기관에 실종 사실을 알렸다.
경찰은 가족들과 휴양차 계곡을 찾은 이들이 물놀이하던 중 갑자기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