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채용정보부터 기업 공고 알림까지...시간·공간 제약없는 모바일 구직이 대세!

[여름철 채용 비수기 취업전략]

최근 기업들은 공채를 활용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수시채용으로 인력을 충원하거나 인재검색을 통해 꾸준히 직원을 뽑는 경우가 많다. 취업사이트의 인재검색 서비스는 채용하려는 자격조건에 맞춰 인재를 추천하거나 신속하게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검색 필터링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빠른 인재 채용을 위해 인재 데이터베이스(DB) 검색을 활용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구직자들은 채용공고가 올라오기만을 기다리기에 앞서 이력서를 인재정보에 올리고 구직상태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야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본인의 구직 진로와 취업준비 상황을 주위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도 인맥을 통한 추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직접적인 채용정보를 제공받는 것은 물론 사회생활 선배들이 경험을 통해 알려주는 직무관련 정보도 직무 목표 설정이나 면접 답변 준비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취업 비수기라고 자격증 준비 등 평소 시간을 할애하지 못했던 부분에만 전념하다 보면 상대적으로 공고 탐색에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못해 아까운 공고를 그냥 지나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에는 취업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맞춤기능들을 활용해보자. 구직자 개인별로 꼭 필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어 든든하다.


특히 모바일을 통한 구직활동자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서비스도 풍성해져 취업 관련 앱만 있어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신속하게 맞춤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매칭 기술의 발달로 채용공고 검색도 더욱 쉽고 편리해졌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의 ‘아바타서치’는 사용자가 검색하거나 열람한 공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구직자가 관심 가질만한 기업의 공고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이를 통해 복잡한 단계를 생략하고 본인에게 맞는 채용정보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이밖에도 취업 앱에 각종 검색조건들을 설정해두면 알람 등으로 관련 정보를 받거나 다음 검색 때 신속하게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유용하다. 당일 시작 및 마감공고를 위젯으로 보는 기능 등을 활용하면 필요한 채용정보를 놓치지 않고 빠르게 체크할 수 있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도움말=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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