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여자 탁구 서효원, 단식 8강 진출 실패

8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바하 리우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2016리우 올림픽 탁구 여자단식 3라운드 경기에서 서효원 선수가 미국의 릴리 장을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 서효원(29, 렛츠런파크)은 릴리 장(20, 미국)을 꺾고 여자 단식 16강에 진출했다./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016 리우올림픽 여자 탁구 단식의 서효원이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서효원은 9일(한국시간) 오전 열린 여자 탁구 단식 16강전에서 대만의 체이칭을 만나 세트 스코어 3-4로 패하며 탈락했다.


서효원은 3세트를 연달아 내주면서 완패 위기에 몰렸지만, 4세트를 따내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5세트와 6세트까지 연속으로 가져오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마지막 세트에서 서효원은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7-11로 패해 8강에 진출하지 못하게 됐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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