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김지연, 실력만큼 빼어난 ‘미녀검객’, “저야 좋죠” 솔직
펜싱 김지연의 실력만큼 뛰어난 외모도 화제다.
펜싱 선수 김지연은 태극 마크가 그려진 마스크와 새하얀 유니폼을 벗으면 경기 때의 날 선 분위기와 달리 평소에는 캐주얼룩을 즐기는 소탈한 20대의 모습을 뽐내고 있다.
새하얀 티셔츠에 무릎 위에서 떨어지는 데님 멜빵 치마를 더하거나 블랙 스키니진과 스웨트셔츠, 미러 선글라스로 발랄하고 통통튀는 20대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또 사랑스러운 딸기우유색 스웨트셔츠, 화이트 티셔츠와 스니커즈의 합으로 편안하지만 컬러 포인트가 있는 룩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펜싱 여자 개인 사브르 금메달을 획득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금메달 획득 이후에는 선수 개인의 실력 뿐만 아니라 출중한 외모까지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
현재도 그의 연관 검색어에는 미녀, 얼짱등의 검색어가 딸려나오고 있어 그녀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금메달 획득 직후,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도 ‘미녀검객’, ‘얼짱검객’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묻자 “저는 좋죠”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6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16강에서 로레타 굴로타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사진=펜싱 김지연 SNS]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