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짧다.
침대가 짧다? 평균 2m 길이의 침대가 오늘의 선수에게는 너무 짧다. 리우에 도착한 지 이틀 만에 침대 길이를 30~50cm를 연장했다는데.
#2. 고무.
좌로 우로 아래로 위로 튕기고 늘여도 원상복귀되는 고무줄처럼 탄력 있는 근육을 자랑한다.
#3. 고운 손.
하루에도 수백 번 수천 번 공을 잡고 던지고 맞추는 혹독한 훈련 속에도 고운 손을 가지고 있다.
#4. 80cm.
이 선수가 한 경기당 80cm 이상의 고공점프를 하는 횟수는 무려 100회 이상. 실험에 참가한 기자는 3일간 다리에 경련이 왔다는 후문.
주어진 단서는 네 가지. 영상을 보면서 추리력을 발휘해 보자.
/김나영·정수현기자 iluvny2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