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 더 스테이지’ 아이오아이 김청하가 댄서로 우뚝섰다.

10일 밤 방송된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는 ‘This Love를 주제로 아이오아이 김청하, 빅스타 필독, 장현승이 새롭게 합류해 치열한 댄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김청하는 “이별을 겪고 홀로서기를 결심하는 여자의 내면을 표현하는 무대”라며 자신의 무대를 설명했다.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김청하는 “집안 환경이 많이 안좋았었는데 그런데도 부모님한테 ‘엄마, 나는 이걸 잘 할 자신이 있으니 꼭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었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김청하는 “그렇게 불효를 저지르면서까지도 하고 싶더라”며 “그래서 저는 빨리 성공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 무대가 더 중요하다”라고 무대에 오르는 각오를 밝혔다.

김청하는 자신의 댄스 스승 김은주와 함께 무대에 올라 자신의 주특기인 왁킹으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투표결과 136점을 획득하며 장현승의 138점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사진=Mnet ‘힛 더 스테이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