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연우는 전 거래일보다 4.23%(1,800원) 오른 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우의 강세는 2·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연우의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2% 늘어난 653억원, 영업이익은 35.4% 늘어난 105억원으로 컨센선스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김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4분기는 매출 성장률이 연중 가장 높고 상여금 지급이 없기 때문에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돼 사상 최고치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