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LG 주가는 연초 이후 11% 하락하면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브렉시트 이슈와 상장자회사들의 실적 컨센서스 하회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과 갈등 우려 등으로 상장자회사 지분가치가 연초 이후 12.3%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과의 갈등, 미국 금리인상 여부 및 시기, 원샷법 시행에 따른 구조조정 등의 이슈로 코스피 시장의 변동성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