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마디의 말보다 더 큰 울림을 주는 한마디 “할 수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극적인 승부를 보여준 박상영 선수의 모습이 담긴 움짤(움직이는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장 화제를 모은 움짤은 10일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극적으로 금메달을 따낸 박상영의 모습이다. 그는 결승전 마지막 3세트를 앞둔 휴식시간에 “할 수 있다”고 계속해서 되뇌였다.이 모습은 방송중계화면에 그대로 담겼고 이후 ‘올림픽 명장면’이라는 제목의 짧은 클립으로 만들어져 수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돌며 더욱 인기를 끌었다. 10초가량의 짧은 재생시간에도 불구하고 박상영선수의 입모양을 자세히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반응하고 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그 순간을 서울경제썸이 들여다봤다. /신은동인턴기자 shined02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