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제작 배우려면…인터파크 스탭스쿨 5기 모집

공연제작에 필요한 이론부터 현장실습 전 과정 전문가에게 교육
9월 개강, 총 6개월 과정…교육비 전액무료

인터파크씨어터가 운영하는 공연 제작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인터파크 스탭스쿨’이 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스탭스쿨은 뮤지컬·콘서트·이벤트·축제 등 라이브 무대에 필요한 프로듀서·연출·제작·기술·무대·음향·조명·특수효과 등의 공연 제작 전반에 따르는 이론과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초 과정이다. 현재 1기부터 4기까지 총 1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중 약 50%가 업계에 진출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5기 과정은 오는 9월 19일 개강을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주 1회(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씩)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공연장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론 및 실습 과정을 거쳐 무대, 음향, 조명, 특수효과 등 희망 진출 분야의 전문 업체에서 현장 실습을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만 19세 이상 공연 제작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블루스퀘어 홈페이지(www.bluesquare.kr)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iss@interpark.com)로 1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종 면접을 거쳐 총 30명이 선발된다.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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