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 캐딜락, 대형 세단 'CT6' 300대 완판

한국GM은 프리미엄 수입차 캐딜락의 럭셔리 대형 세단 ‘CT6’의 초기 물량 300대가 완판됐다고 12일 밝혔다./사진제공=캐딜락
한국GM의 프리미엄 수입차 캐딜락은 지난 7월 18일 공식 출시한 럭셔리 대형 세단 ‘CT6’의 사전 계약이 300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8월 중 본격 판매에 앞서 1차 및 2차 선적물량이 모두 주인을 찾은 것. 캐딜락 관계자는 “파격적인 사양의 세부 모델 구성과 판매 가격으로 럭셔리 대형차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며 “프리미엄 트림이 북미 현지 가격과 동일한 수준으로 출시됐고, 특히 플래티넘 트림은 최대 1,0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 책정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CT6는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리어 카메라 미러와 플래티넘 트림에 적용된 나이트 비전, 34개의 보스 파나레이 스피커 등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대거 포함됐다. CT6의 국내 공식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7,880만원, 플래티넘 9,580만원이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