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는 12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롯데월드타워와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외관 조명을 동시에 금색으로 밝힌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설치된 경관조명용 발광다이오드(LED) 1만3,000여 개,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외관 디자인 조형물에 설치된 조명 4,000여 개가 모두 활용된다. 타워와 에비뉴엘 조명이 동시에 같은 색으로 점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외부 유리창에 가로 20m 크기의 대형 태극기와 ‘CHEER UP KOREA!(대한민국, 힘 내라!)’라는 응원 메시지도 부착한다.
롯데월드타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lotteworldtower)를 통해 12일부터 22일까지 금빛으로 물든 롯데월드타워 사진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롯데 콘서트홀 관람권(1인 2매)을, 8명에게 롯데시네마 슈퍼플렉스G 예매권(1인 2매)을, 15명에게 태극기 문양이 들어간 보조 배터리(5,000mAh)를 각각 증정한다.
이윤석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금빛으로 빛나는 롯데월드타워와 대형 태극기,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를 통해 국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광복 7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